불가지론(不可知論)

  • 장르: 판타지, 기타 | 태그: #운은좋았지만 #소일장
  • 평점×15 | 분량: 14매
  • 소개: 신과 같은 분의 앞에 서 천국에 갈지, 지옥에 가게 될지 어떤 선택의 몫을 그의 기분에 따른 돌림판처럼 대하며 속으로 웃었다, 울었다, 타협했다가 마주했다가 질책했다가 체념했다. ... 더보기
작가

작품 소개

신과 같은 분의 앞에 서 천국에 갈지, 지옥에 가게 될지 어떤 선택의 몫을 그의 기분에 따른 돌림판처럼 대하며 속으로 웃었다, 울었다, 타협했다가 마주했다가 질책했다가 체념했다. 한 없이 심판 받는 기분이었다. 그의 앞에서 한 없이 주늑들었고, 불쌍한 어린양이자, 흡사 잘못을 아는 강아지. 두 눈을 한껏 애절하게 뜨고 잘못을 시인해야할 것 같았다. 그의 앞에서 나는 한 없이 악했다. 한없이 나약했다.


작품 분류

판타지, 기타

작품 태그

#운은좋았지만 #소일장

평점

평점×15

등록방식 / 분량

중단편, 200자 원고지 14매

등록 / 업데이트

4일 전 / 4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