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신들은 침묵하고, 대지는 부패로 신음한다.
한때 세계의 심장이었던 황금의 도시 카노라스가 하룻밤 사이 멸망한 후, 살아남은 자들은 위태로운 나날을 유지할 뿐이다.
모두가 절망의 끝을 이야기하던 그 순간, 잊혀진 예언이 다시 울려 퍼진다.
“사선(死線)에서 돌아온 이가 새로운 시대를 영접하리라.”
폐허가 된 안식 교회의 무덤 속에서 기억을 잃은 한 기사가 깨어나고,
고룡의 마지막 명을 받은 무녀는 그의 길을 열기 위해 여정을 시작한다.
과연 그들은 신을 잃어버린 시대의 마지막 희망이 될 수 있을까.
망가진 세계의 심장 ‘엘나’를 되찾기 위한 처절한 여정이 시작된다.
작품 분류
판타지작품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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