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파리 콩쿠르 우승을 앞둔 천재 피아니스트, 이시언.
그의 화려한 미래는 친구의 질투로 인한 추락과 함께 산산조각 난다.
눈을 뜬 곳은 낯선 어둠, 그리고 혼란스러운 저승 본부.
‘오류’라는 단어와 함께 다시 정신을 차린 곳은 놀랍게도 1995년 북한, 개성이었다.
‘리시언’으로 살게 된 그에게 주어진 현실은 절망적이다. 매일 반복되는 ‘같은 하루’, 그리고 그날마다 목격하거나 직접 겪게 되는 끔찍한 죽음. 이 무한 반복의 굴레를 끊기 위해 그는 필사적으로 북한 탈출을 시도한다. 이후 펼쳐지는 처절한 생존과 반복되는 죽음, 그리고 미스터리의 실마리들.
간절한 바람 끝에 도달한 곳은 평양의 중심.
그곳에서 이시언은 자신의 재능을 다시 펼치지만, 동시에 예상치 못한 존재들과 얽히게 된다. 금기된 로맨스와 권력 암투 속에서, 그는 5년 전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운명의 순간과 다시 마주하게 되는데…
과연 그는 반복되는 죽음과 운명의 굴레를 끊고, 진짜 ‘피날레’를 연주할 수 있을까?
천재 피아니스트의 처절한 생존과 운명 개척, 그리고 금기된 로맨스를 다룬 현대 판타지 회귀물.
작품 분류
판타지, 로맨스작품 태그
#퓨전 #대체역사 #회귀물 #북한 #천재물 #성장물작품 성향
대표 성향:
참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