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짝이었던 현수가 뉴욕으로 유학을 가자, 수연은 외로워한다. 그런 그에게 현수는 멀리 떨어져 있는 애인, 친구를 따라 해서 대신 메시지에 답장하거나 통화를 할 수 있는 AI 앱 ‘패럿’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