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오랜 타지 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경찰 지윤은 우연히 동창생 수아와 소희를 10년만에 만난다. 하지만 그 날 함께 저녁을 먹은 수아의 죽음을 마주하게 된다. 심지어 마지막 전화는 나…..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된 수아의 죽음을 파헤치던 중, 지윤은 생각치도 못했던 친구들의 모습을 알게된다. 단순한 살인사건인 줄 알았던 일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지윤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나 모르게 집안에 일어난 일들에 대해 알게된다. 사건을 해결하며 잊고 지냈던 가족에 대한 책임감과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게 되고 내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