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당신이 한낱 책 속의 인물에 불과하다면?
인생은 이미 ’쓰여진 이야기‘이며, 정해진 운명을 반복하는 것뿐이라면?
책을 관리하는 여자, ‘봄’은 실수로 책 속으로 들어가 이야기를 망가뜨리고 만다. 그것도 하필이면 조선시대 배경에, 이능력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한편, 책 속의 인물 ‘도하’는 스스로가 이야기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책에 들키지 않고 무사히 빠져나오려는 봄과, 망가진 시간을 복원하기 위해 그녀를 이용하는 도하. 그리고 밝혀지는 그들의 운명.
숨 쉬는 모든 순간이 기록된다는 것.
시간이 다만 기록일 뿐이라는 것을 안다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일까?
인생의 비극은 내가 어느 지점에 있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작품 분류
판타지, 로맨스작품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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