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에서 우연히 만난 정체불명의 사내, 사샤. 그를 만난 뒤로 주인공 ‘나’는 알 수 없는 사건에 자꾸만 휘말리게 된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와 수도원을 배경으로 한 범죄 미스터리 단편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