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 햇살 아래 피어난 첫 마음. 서로에게 스며들며, 친구와 사랑 사이에서 흔들리는 두 사람의 이야기.
조심스레 피어나고, 또 아프게 져가는 마음들. 그리고 그 끝에서 마주하는, 우리만의 꽃같은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