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와 CCTV – 2

  • 장르: 추리/스릴러, 일반
  • 분량: 202매
  • 소개: 사망사건에서 시작된 착각, 그 착각이 또 다른 사망사건으로 이어진 세 사람 (혹은 네 사람)의 기묘하고도 평범한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연이어 벌어진 다른 사망사건과 관련이 있는 동... 더보기

작품 소개

사망사건에서 시작된 착각, 그 착각이 또 다른 사망사건으로 이어진 세 사람 (혹은 네 사람)의 기묘하고도 평범한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연이어 벌어진 다른 사망사건과 관련이 있는 동시에 없기도 합니다. 그게 가능하다면 말입니다. 이들은 생판 모르는 남인 동시에 아는 사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게 가능하다면 말입니다. 이들은 두 사망자의 죽음에 서로 책임이 있는 동시에 전혀 없기도 합니다. 그게 가능하다면 말입니다.
세상의 오만가지 일들은 서로 관련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합니다. 연관성이 밝혀지면 관련이 있는 것이고, 밝혀지지 않으면 무관한 것입니다. 밝혀지지 않아서 서로 알지 못하는 상태라면 평범한 일, 생판 모르는 남의 일에 내가 나도 모르게 관련이 있다는 게 밝혀지면 기묘한 일이 됩니다. 내 삶을 내가 통제할 수 없다면, 어쩌면 수많은 남, 그리고 수많은 남의 일과 나도 모르게 얽혀 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알지 못하고 의도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나는 이를 통제할 수 없고, 그저 생겨버린 일로 나의 삶은 무너질 수도, 회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통제 불가능한 불가항력의 중심에 착각이 있습니다. 살면서 겪게 되는 어려 가지 곤경 중 무언가를 확실히 알지 못해서 곤경에 빠지는 경우가 많을까요, 무언가 확실히 안다는 착각 때문에 곤경에 빠지는 경우가 많을까요?


작품 분류

추리/스릴러, 일반

작품 성향

아직 작품 성향 분석을 위한 데이터가 부족합니다.


등록방식 / 분량

중단편, 200자 원고지 202매

등록 / 업데이트

3월 18일 / 3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