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말했다. “나를 닮은 아이들아, 너희는 서로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 하지만 모두가 신을 닮을 수는 없다. 꼬리가 곧 힘이자 신의 축복인 세계에서, 자신이 어디에 속하는지 알 수 없는 린델은 정처없이 흔들리기만 한다. 그가 서 있어야 할 곳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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