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그게 누구이든, 이곳을 찾을 순 없습니다.
‘넌 아무것도 모르잖아. 내 고통의 절반도, 그 반도 모르잖아.’
단 한 사람. 단 한 부류의 사람들을 제외하곤 말이죠.
‘그냥 좀 꿈 속에서 머물면 안 돼? 그러면 안되는 거야?’
영원히 꿈 속을 누리고 싶고, 또 영원히 ‘꿈’이라는 달콤한 포장 아래에서 살아가고 싶으신 수많은 분들 중 단 한 명.
행운에 당첨될 그 단 한 명의 손님만이 이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 무엇보다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서 여기로 와보세요. 그저 발걸음만 떼면 여러분의 눈앞에 펼쳐져 있을 것입니다.
이곳. 스타티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