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너에게 이제 단 하나도 안 뺏길거야.”
<<무능한 장녀, 열등감 덩어리>>
이강은 그러한 존재다. 때문에 어릴 적부터 자신보다 월등한 능력을 지닌 여동생 ‘자영’을 질투했다. 그리고 아버지는 항상 그런 ‘자영’이만 편애한다. 하지만 이를 티 낼 순 없다. 이강은 언니니까, 어른스러워야 하는 ‘장녀’니까.
그러던 어느 날 이강에게 일생일대의 기회가 온다. 이강의 오랜 꿈이었던 ‘수호관’을 뽑는 경합이 열린 것이다.
그러나 아버지는 이 경합에 유능한 자영이만을 내보내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