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의 반란이 일어나고 14년이 지났다. 하지만 반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크루센. 언제까지나 눈을 가리고 귀를 막으며 도망갈 수는 없어. 네 마음은 곧 널 찾아낼 거야.”
준동하는 세계에서 리비올의 젊은 사냥꾼 크루센은 미지로 가득한 모험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