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의 상처로 쓰디쓴 나날을 보내는 중인 ‘나’의 앞에 나타난 한 여자, 그녀는 자신이 사실은 사람이 아니라 물고기이며 연인에게 배신당했다는 사실을 고백한 후 자신을 바다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