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들 도영과 단 둘이 살고 있는 싱글 대디 진남은 어느 날 갑자기 경찰관들에게 체포된다. 진남은 홀로 남게 될 도영을 걱정하며 눈물을 흘리고, 며칠 뒤 법정에서 진남과 도영 부자의 운명을 가를 판결이 선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