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낙루목(落淚木)
수많은 만물에 붙은 전설과 이야기 중, 가슴 아픈 사랑과 비극이 주렁주렁 맺힌 한 그루의 나무.
자신의 목숨을 한없이 바쳐 정인을 애써 살리려 했던 한 여인과, 불구덩이에 막혀 사라질 뻔한 인생을 돌려받은 비운의 여인, 이 두 사람의 이야기가 나무를 키웠다.
나무가 베이지 않았듯, 두 사람의 이야기 또한 끝나지 않았으니.
내가 시작할 이야기는, 바로 그 이야기이니라.
세대를 타고 타는 사람들의 첫 이야기가 되기 전, 목격하지 않은 사람들을 넘나드는 소문이 덧붙여져 영웅담이 되기 전,
나비 한 마리와 나무 한 그루였다.
작품 분류
판타지작품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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