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한 사랑

  • 장르: 일반
  • 분량: 100매
  • 소개: “야. 이해수 헤어졌단다.” 출근길에 회사 건물 로비에서 마주친 오용희가 다짜고짜 말했다. 이해수와 오용희는 모두 내 고교 동창이었고 일 년에 한 번 추석이나 연말연시 즈음 관용어... 더보기

작품 소개

“야. 이해수 헤어졌단다.”
출근길에 회사 건물 로비에서 마주친 오용희가 다짜고짜 말했다. 이해수와 오용희는 모두 내 고교 동창이었고 일 년에 한 번 추석이나 연말연시 즈음 관용어구에 가까운 인사와 이모티콘을 나누는 사이였다. 나는 물었다.
“누구랑?”
“누구긴. 존킴이랑 헤어졌단다, 드디어.”


작품 분류

일반

등록방식 / 분량

중단편, 200자 원고지 100매

등록 / 업데이트

8월 20일 / 8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