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시골 마을에서 벌어진 기묘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아이들의 이야기
왕국의 서쪽 국경 작은 마을에서 형과 단 둘이 살고 있는 실비.
이웃 마을 장에 갔다 우연히 신비한 여자아이 코넬리아를 만나게 된다.
어린 소년은 갑자기 마을에 나타난 여행자보다도 또래 소녀에게 더 관심이 많다.
서툴지만 천천히 우정을 쌓아가는 와중에 한적하고 작은 마을을 뒤흔든 사망 사건이 발생한다.
불운에 의한 사고일까, 원한에 의한 살인일까, 아니면 인간이 개입할 수 없는 인과의 자연스러운 흐름일까.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기 위해 움직이는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