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절망 속에 자신을 파괴한 무연은 200년 뒤의 미래에서 눈을 뜬다. 자신이 원하지 않았던 끔찍한 미래. 그곳에서 무연은 더욱 더 자기 파괴적인 분노로 자신을 몰아 부친다. 그 광기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