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2년 전, 어차피 견우가 아니었다면 죽을 목숨이었다.
견우가 없는 세상에선 살아갈 의미가 없다고, 은화는 생각했다.
그렇게 견우 생각을 한참 했을까, 은화는 어느새 2년 전 그 낭떠러지에 다다랐다.
무섭지는 않았다. 떨어지면 이대로 견우가 밑에서 받아줄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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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와 행복할 수 있게 목숨을 바치는 조선시대 한 둔갑 여우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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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메일: dbthfk0212@naver.com>
<포스타입: dorak1m.postype.com>
작품 분류
로맨스작품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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