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하여 마침내 마주친 이 모든 일의 흑막, 세상을 멸망시킨 범인, 인류의 적인 ‘박사’는 처절하게 소리쳤습니다.
“나는……나는 그저 전기세를 아끼고 싶었을 뿐이야!”
그거, 역시 세상이 망할 이유로는 너무 소박하지 않았나요?
아직 작품 성향 분석을 위한 데이터가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