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불의 술사는 불만큼 화끈하고,
물의 술사는 흐르는 강처럼 차분하고,
자연의 술사는 모든 것을 품은 어머니처럼 자애로우며,
빛의 술사는 언제나 선량하다.
그리고 어둠의 술사는 음침하고 비열하다.
거참 편협한 인간들 같으니라고. 세상에 사람이 얼마나 다양한데 타고난 기운으로 그게 다 분류가 되겠냔 말이야.
심연이라고 불릴 만큼 강한 어둠의 기운을 타고난 어둠의 술사 리진 울의 의외로 잔잔한 일상 이야기.
별일 없어도, 사는 거, 참 쉽지 않단 말이지.
작품 분류
판타지작품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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