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햇살과 함께 강의실 문을 열고 들어온 그에게 나는 첫눈에 반해버렸다. 하지만 그에겐 첫 사랑이 있다. 아니, 있었다. 그는 여전히 첫 사랑을 못 잊고 있다. 나는 그의 첫사랑을 지우고 나의 첫사랑을 이룰 것이다. 그의 첫 사랑 지우기 대작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