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유명 축구선수를 닮은 새 이웃, 살인범의 얼굴?
용근은 아내 정희와 함께 귀가하다 이웃집인 602호로 들어가는 낯선 남자를 만난다. 빈집인 줄 알았던 602호에 갑자기 나타난 남자는 공교롭게도 축구선수 차덕훈을 쏙 빼닮았다. 그런데 그 남자는 어찌나 무뚝뚝한지 말을 건네도 찬바람만 쌩쌩 분다. 다음날 용근은 자신의 차에서 긁힌 흔적을 발견한다. 블랙박스와 CCTV를 확인해 뺑소니차의 번호를 알아내지만, 경찰에서는 대포차라 추적이 쉽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