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녀의 존재를 쫓아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저술가다. 왜 그가 그토록 마녀에 집착하는 지 아는 사람은 없지만, 북부연맹에서 한 노인을 만나게 된다. 노인은 불을 잘 다루는 어느 여마술사에 대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알고 있다며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