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저냥 팔리는 사진을 찍전 여행작가 서연, 핀란드 헬싱키 여행기를 책으로 출간한다는 의뢰에 홀로 그곳으로 향한다. 하지만 그 곳에서 만난 것은- 그녀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들, ‘뱀파이어’와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