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사랑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사랑이라는 이름을 빌려 서로에게 무엇이 될 수 있을까?
사랑의 조건은 무엇일까?
이 소설은 그 질문에서 시작한다.
사람들과 동떨어져 외톨이로 지내는 한 여자.
그녀의 앞에 매력적인 한 남자가 나타난다.
만나면 만날수록, 그는 다른 세계에서 온 듯
말도, 행동도, 사랑의 방식도 이상하다.
하지만 도저히 미워할 수 없이 헌신적인 이 남자.
사랑이란 무엇인지 인간과 인간이 아닌 존재를 통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