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의 마녀라 불리는 여자가 자신의 앞에 선 꼬마아이에게 물었다 “이름이 뭐니?”
“윈터”
꼬마가 대답했다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고 대답하는 또랑한 꼬마의 목소리에 그녀는 새빨간 입술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내 이름은 마이디흐란다.” “너에겐 나를 그 이름으로 부르는 것을 허락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