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사슴 하촵크 씨

  • 장르: SF, 로맨스 | 태그: #SF로맨스 #코로나 #코로나시대의낙석동 #모차렐라 #모차렐라치즈 #사슴과나무꾼 #로맨스 #옥탑방 #좀도둑
  • 평점×20 | 분량: 68매 | 성향:
  • 소개: 연작소설집 <코로나 시대의 낙석동> 제9화 [우주 사슴 하촵크 씨] 하촵크 씨는 알파센타우리 항성계 본행성에서 지구에 파견된 생태조사단 공무원이다. 지구에 코로나 바이러... 더보기

작품 소개

연작소설집 <코로나 시대의 낙석동> 제9화
[우주 사슴 하촵크 씨]

하촵크 씨는 알파센타우리 항성계 본행성에서 지구에 파견된 생태조사단 공무원이다.
지구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자, 본행성 측에서는 공무원들의 구조를 포기하고 통신마저 끊어버린 상태.
기다리는 구조선은 오지 않고 하루하루 절망을 곱씹던 하촵크 씨는 모차렐라 치즈에 반하여 지구에 점점 정을 붙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마트 구경을 나섰던 하촵크 씨는 모차렐라 치즈가 두툼하게 들어간 냉동치즈돈까스를 훔치고 마는데…

마트 직원과 경찰에 쫓기며 낙석동 다세대 골목으로 숨어든 하촵크 씨는 근처 옥탑방 주인 박혜지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훔친 치즈돈까스를 구워서 박혜지와 맥주잔을 기울이던 하촵크 씨는,
“출신 행성과 연락이 끊기지 않아도, 집에서 4.37광년 떨어진 우주에 버려지지 않아도” 인생의 막막함을 알고 있는
박혜지에게 연민을 느낀다. 연민은 차차 호감으로 바뀌고, 본래 액체형 외계인인 하촵크 씨의 몸속 심장 부근에서 세찬 파도가 치기 시작하는데…

지구인은 사랑과 재채기를 숨길 수 없다 했던가.
본행성 출신의 액체형 외계인은 심장의 파도소리를 감출 수가 없는데…

동네 골목 어디선가 있었을 법한 작디작은 로맨스
[우주 사슴 하촵크 씨] :)


작품 분류

SF, 로맨스

작품 태그

#SF로맨스 #코로나 #코로나시대의낙석동 #모차렐라 #모차렐라치즈 #사슴과나무꾼 #로맨스 #옥탑방 #좀도둑

작품 성향

대표 성향: 발랄

평점

평점×20

등록방식 / 분량

중단편, 200자 원고지 68매

등록 / 업데이트

21년 10월 / 21년 10월

출판 도서

[전자책] 낙석동 소시민 탐구 일지
글 김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