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교사(絞死)는 끈으로 목을 조르는 것으로, 자·타살이 모두 가능하다.
교살(絞殺)은 타인에 의한 교사를 말한다.
현장은 자살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무언가 찜찜하다.
“넌 맨날 개운하지 않거나, 찜찜하잖아. 그냥 자살이야. 뭐 그렇게 어렵게 생각해?”
몇일 뒤 또다시 일어난 교사 사건은 지난 번 사건 현장과 매우 흡사했다.
“이 정도면 연쇄살인이라고 해도 믿겠는데…”
“인터넷 카페에서 방법이라도 공유하나? 어째 창문 열어 놓는 것까지 똑같아.”
자살인데, 자살인데, 아니 타살일 수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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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수사방법이나 사건, 내용은 모두 실제와 다르며 허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