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초

  • 장르: 일반
  • 평점×15 | 분량: 11매
  • 소개: “진수야.” 야간 경계 근무가 끝난 뒤. 막사로 복귀해 잠이 들 생각에 들뜬 채 걷던 도중 뒤에서부터 나직한 말이 들려왔다. “예.”하며... 더보기
작가

작품 소개

“진수야.” 야간 경계 근무가 끝난 뒤. 막사로 복귀해 잠이 들 생각에 들뜬 채 걷던 도중 뒤에서부터 나직한 말이 들려왔다. “예.”하며 윤 상병을 돌아보았다. 어렴풋한 가로등 조명 아래에 서 있는 윤 상병은 소총을 등 뒤로 넘겨 맨 채 버석거리며 제 가슴주머니를 뒤지더니 이내 담뱃갑과 라이터 하나씩을 꺼내 보여주었다. 윤 상병은 멋쩍은 웃음조차 짓지 않고서 무감히 말했다. (…)


작품 분류

일반

평점

평점×15

등록방식 / 분량

중단편, 200자 원고지 11매

등록 / 업데이트

21년 5월 / 21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