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황제가 될 것입니다.”
잠과 죽음이 사라지고 아수라장이 되어 버린 제국을 구하고 황제가 되리라.
“제가 황제가 되는 데 신의 힘은 조금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가장 필요할 때 나를 내친 신을 미친 듯이 사랑하고 또 미워하리라.
“나의 나라에 신의 자리는 없을 것입니다.”
함께 살아가기엔 인간은 너무 약하고 또 악했으며 신들은 변덕이 너무 심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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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쓰레기 황녀 소르데 드 아렌시오는 패륜을 일삼는 아버지를 피해 3년간 쓰레기 더미 속에서 숨죽이며 살아왔다.
이제 세상 밖으로 나갈 때가 되었다.
그러나 하루아침에 인간은 잠과 죽음을 잃어버리고 비탄에 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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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부탁으로 ‘잠’을 몸에 받아들인 소르데와 ‘죽음’을 받아들인 ‘미’의 인간 후손 유리는 서로의 유일한 안식처가 되어
죽음을 부르짖는 제국을 구할 수 있을까?
작품 분류
판타지, 로맨스작품 태그
#걸크러쉬 #첫사랑 #피폐 #정치 #절망작품 성향
아직 작품 성향 분석을 위한 데이터가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