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대홍수 이후 남겨진 집단, 알 쿠드스. 그들의 유랑민 같은 삶은 오아시스를 발견한 뒤 끝나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인간으로서 나약한 본능에 충실하고 맙니다.
‘(자힐리야)جاهلية’는 아랍어로 사전적 의미는 ‘무지’이며 역사 및 종교적으로는 이슬람 등장 이전 상태, 즉 이슬람 정신이 없는 ‘무지의 시대’를 뜻합니다. 알 쿠드스는 자힐리야를 사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는 극단주의자들의 위협에 놓여 있습니다. 그 위협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종교, 국가, 조직 등에서도 오는 것임이 틀림없습니다. 단지 이슬람 극단 세력의 테러가 비교적 많이, 잔인하게 드러나 보일 뿐입니다. 나아가서는 우리 스스로도 마음 한편에서 극단주의적 사고의 폭을 넓히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초월해 공존하여 ‘자힐리야’에서 벗어나야 하며 이 이야기를 통해 그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작품 분류
판타지, 기타작품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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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성향: 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