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 숲의 요정에게 향하는 세 사람의 짧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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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 그거 진짜 별 거 아냐.” 이 동네에서 처음 보는 사내가 그 말로만 듣던 ‘요정’을 직접 만나고 정성껏 수발 들었다고 주장하며 내뱉은 감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