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을 당한

  • 장르: 호러
  • 평점×19 | 분량: 25매
  • 소개: 그때, 사방이 어둠으로 변했다. 아무래도 전구가 나간 모양이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나는 끓어오르는 비참함을 억눌렀다. 변을 누지 못하는 것도 억울한데 전구까지 나가버리... 더보기

작품 소개

그때, 사방이 어둠으로 변했다.

아무래도 전구가 나간 모양이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나는 끓어오르는 비참함을 억눌렀다.

변을 누지 못하는 것도 억울한데 전구까지 나가버리니 내 정신도 같이 나가버릴 것만 같았다.

제아무리 시련은 한 번에 몰려오기 마련이라지만 이건 너무하지 않은가.

나는 욕지거리를 중얼거리며 화장실 문을 붙잡았다.

하지만 내 손에 잡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작품 분류

호러

작품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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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평점×19

등록방식 / 분량

중단편, 200자 원고지 25매

등록 / 업데이트

20년 7월 / 20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