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실록: 도깨비들의 신(神)

  • 장르: 판타지, 로맨스 | 태그: #동양풍 #이세계 #회귀 #빙의
  • 분량: 7회, 201매
  • 소개: [#이세계_#도깨비_#생존전쟁_#과거_#회귀_#빙의물_#여주성장물_#동양풍] 도깨비세계의 나약한 도깨비로 빙의했다. 999명의 도깨비들 중 4명만이 살아남는 생존전쟁. 살아남는 자... 더보기
작가

작품 소개

[#이세계_#도깨비_#생존전쟁_#과거_#회귀_#빙의물_#여주성장물_#동양풍]

도깨비세계의 나약한 도깨비로 빙의했다. 999명의 도깨비들 중 4명만이 살아남는 생존전쟁. 살아남는 자는 도깨비세계의 최초의 왕이 되고 신(神)과 같은 존재가 되겠지만, 살아남지 못한 자는 재가 되어 사라질 것이다.

나팔 소리가 울리고, 전쟁이 시작됐다. 그러나 나는 아무 것도 할 줄 모른다. 피 튀기는 현장 속에서 다급히 수풀 아래로 몸을 숨겼지만, 누군가 수풀을 헤치고 나타났다.

“…만약, 우리가 아는 사이라면!”

나는 수의 뒤에 대고 소리쳤다.

“우리가 아는 사이라면! 널 안다고 하면! 그럼 같이 다녀줄 거야?”

나는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확신이 없었다. 수의 입가에 이번엔 비릿한 냉소가 걸렸다.

“달라질 건 없다. 넌 네 길을 가고, 난 내 길을 가는 것이지.”

건조한 음성이 귓가를 때렸다. 그 말을 끝으로 수는 뒤를 돌아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나는 몸을 떨며 얼굴을 무릎 사이로 더 깊게 파묻었다.

이곳에서, 내가 정말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작품 분류

판타지, 로맨스

작품 태그

#동양풍 #이세계 #회귀 #빙의

작품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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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방식 / 분량

연재 (총 7회) 200자 원고지 201매

등록 / 업데이트

20년 7월 / 20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