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에게 모욕감을 당하는 윤재영. 그는 아무 대항 못한 채 하루하루 힘겨워한다. 어느 날 그는 상사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완벽한 시간과 공간 속에 놓이게 된다. 잠시 행복해하지만 그의 일상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