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IT 기업 ‘오픈아이즈’는 혁신적인 VR 기기 ‘블링크’를 시중에 선보인다.
뇌의 신경전달물질이 가상현실의 아바타에게 곧장 신호를 보내는 매커니즘으로 실재와 다름없는 디지털 세계를 창조한 것이다.
이제 사람들은 이어폰과 렌즈만으로 세상 어디든 갈 수 있고, 누구든 접촉할 수 있게 된다.
국회에서 ‘블링크’를 통신기기로 인정하는 법안이 통과되면, 세상은 돌이킬 수 없게 바뀔 것이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뇌 폭사 사건을 조사하던 서울강남경찰서 주은성 형사는 VR 기기 ‘블링크’가 연관된 걸 알고 오픈아이즈에 수사 협조를 요청한다.

오픈아이즈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블링크에 시험삼아 접속한 뒤, 은성의 주변에서 기이한 일들이 벌어진다.

한편, 시각장애인이자 국회 입법조사관인 윤규진은 블링크의 통신기기 적법성을 조사하던 중, 수상한 사건에 대해 알게 된다.

은성과 규진은 ‘블링크 법안’이 통과되기 전, 은폐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의기투합한다.


작품 분류

SF, 호러

작품 태그

#근미래 #SF #호러 #VR #가상현실 #하이테크 #블링크

작품 성향

대표 성향: 참신

평점

평점×110

등록방식 / 분량

연재 (총 6회) 200자 원고지 177매

등록 / 업데이트

20년 4월 / 20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