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서 태어난 애벌레는 어둠을 수놓는 불빛들에 매료되었다. 검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불빛들을 이어가며 이야기를 상상하던 애벌레는 꿈을 가지게 된다. 저 불빛에 닿고 싶다는 꿈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