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사실 피드백을 주고 받는 사람에게 너무 세게 얻어맞는 바람에 작품을 갈아엎을까를 고민하다가 시기를 놓쳐버렸습니다. 제가 부탁한 거긴 한데… 아파서 너무 아파서-
아무튼 최대한 빨리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도 쓰고 있고 꽤 잘 적히고 있어서 아마 돌아오는 일요일에는 연재를 할 것 같네요.
갈아엎는 시기는 고민을 좀 해봐야겠지만, 부족한 작품을 계속 보여드릴 것인가, 아니면 그 시간에 스토리 진행을 더 해서 새로운 내용을 보여드릴 것인가 사이에서 갈팡질팡 중입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우선 새로운 내용을 더 보여드리고, 나중에 유료연재 등의 기회가 주어지면 갈아엎는 것으로 반쯤 결정했고요. 피드백 주시는 독자분이 계시다면 그때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갈아엎게되면 아마 1화의 내용이 대폭 축소되고, 1장 Set Up은 사실 추리가 아니었지만 좀 더 추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고쳐보려 합니다. 저도 8화 쓸 때 쯤 깨달았거든요. 아, 이래가지곤 너무 임팩트가 없겠다… 하고요.
아무튼, 얼마 계시지도 않은 독자분들께 대단히 큰 실례를 저질러 죄송합니다. 최대한 빨리 다음화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