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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삼국지몽, 작가: 보행자

23세기 한 연방 공화국과 인물 설정들

19년 3월

*연재 진도에 맞춰 내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세습 전제 군주제가 아닌 연방제 민주공화정이 되고 신분제가 폐지되면서 황실과 귀족들은 설정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세습 군주제일 때는 혈연으로 정치적인 스탠스가 결정되지만 23세기 공화정에서 그럴 리는 없지요.

작중에 직접 언급되는 인물들(ex. 하진과 하영사) 외엔 전부 남남입니다. 서자, 첩 등도 23세기에 어울리는 설정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영제 유굉은 2230년(침략 전년도) 정상적인 선거로 당선된 대통령입니다.
한연방 대통령의 임기는 4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했습니다. 침략과 황건교의 난이 없었다면 등장 시점엔 재선을 노릴 타이밍이었습니다.

하태후(영사황후)는 그 영부인이며 이름은 하영사입니다. 역사서에 이름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시호를 따서 임의로 붙인 이름입니다.

소제 유변은 유굉과 같은 당의 정치인으로, 유굉과 하영사와 혈연관계가 아닙니다. 유굉 이후의 대선주자로 꼽히고 있던 인물입니다. 당연히 나이도 많습니다.

헌제 유협은 여당에 맞서 야당이 내세운 차기 대선주자로, 정치인치고는 젊은 편이지만 역시 아홉 살은 아닙니다. 유굉, 유변과 혈연도 아닙니다.

왕영(왕미인) 역시 유협의 어머니가 아닌 정치 조력자입니다. 독살당하지 않았고 현재 살아있습니다.

동태후(효인황후) 역시 여기서는 유굉의 어머니도, 유협의 할머니도 아닙니다. 야당 당수이자 유협의 정치 조력자입니다. 이름은 동효인입니다.

장양, 건석, 단규 등의 십상시는 여당 내 주요세력으로, 여기서는 당연히 내시가 아니며 십인방이라 불립니다. 유굉과 하진과는 경쟁과 제휴를 거듭해왔습니다. 본래는 하진과 함께 유변을 지지할 수도 있었으나 하진과 틈이 벌어지며 유협, 왕영, 동효인과 손을 잡았습니다.

혈연도 없는데 주요인물 중에 유씨가 많은 것은 한 연방 공화국에서 가장 흔한 성씨가 유씨이기 때문입니다.

조등이 환관이 아니기 때문에 조숭은 그의 친자식입니다. 하후씨 부인을 맞아 조조를 낳았고 따라서 조조는 조씨와 하후씨를 자신의 동등한 친척으로 대우합니다.

사건 발생 순서, 간격은 연의에 준해서 배치하고 있으나 정사를 참고하거나 제 임의로 변경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삼국시대 연표와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인구 중 다수를 차지하는 주류 민족이 있고 각각 다른 역사와 문화를 지닌 소수민족이 있습니다. 물론 이민자, 난민도 있습니다.

성별, 인종, 종교, 정체성, 장애 등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역사적으로는 있어왔으나, 23세기엔 그런 것이 나쁘다는 사회적 합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있고 법, 제도도 잘 정비되어 있는 편입니다. 지역별, 개인별 편차는 있지만 차별의식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는 염치는 다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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