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견월입니다.
6월에 시작했던 연재가 47화를 마지막으로 근 5개월여만에 ‘1부를’ 완결하게 됐습니다.
원래는 한 30화 쯤으로 짧게 완료하게 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막상 쓰다보니 살이 붙고, 또 더 쓰고 싶은 에피소드들이 생기고 하다보니 47회로도 끝을 내지 못 하고 2부를 바라보게 되었네요.^^;
2부의 큰 그림은 애초부터 구상하고 있었지만 아직 세부를 다듬지 못 해서 연재를 시작하기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 직장 다니면서 연재하느라 연소된(?) 머리를 좀 쉴 시간도 필요할 것 같고요.
조만간 2부 연재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간 부족한 글 읽어주시고 격려해 주신 독자님들, 그리고 앞으로 읽어주실(?) 독자님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좋은 연말 보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