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벅.
2009년 처음 세상에 나왔던 이야기를 개정판으로 다시 연재 합니다.
초판의 과도하고 잔인한 묘사를 줄이고, 형사가 연쇄 살인범을 쫒는 과정의 심리, 증거, 서사, 호흡을 한층 긴장감 있게 다듬었습니다.
또한 작품의 모티브가 된 사건의 시대 배경(스크린 도어 설치 이전의 지하철 플랫폼)을 보다 정확하게 반영했습니다.
이 소설은 작가의 상상에 의한 창작물입니다.
작품 속 지명, 인물, 사건, 단체, 종교, 배경 등은 모두 실제와 무관한 허구이며, 역사적 사실과도 관련이 없습니다.
현실의 그 무엇과도 동일할 수 없음을 밝힙니다.
스릴과 추격을 위해 일부 장면은 표현 수위를 조절하였고,
모방 위험을 낮추기 위해 구체적 수법과 서술은 의도적으로 흐리거나 변형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