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어서 오세요 레일월드에’ 중에서
(출판본 88쪽)
순풍만범(順風滿帆)으로 쾌속 전진 → 페르 아스페라 아드 아스트라(Per aspera ad astra)
‘5장 물의 별에 사랑을 담아’ 중에서
(출판본 408쪽)
쾌속 전진! ……이라고 → 아드 아스트라, 라고
바꾼 이유는 우주선을 배에 비유하는 것이 너무 낡은 발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020년대의 스페이스 오페라로서 말이죠.
‘페르 아스페라 아드 아스트라’는 라틴어로 ‘고난을 이겨내고 별을 향해’라는 뜻으로, 영국 공군과 ‘스타트렉’에 등장하는 우주함대의 슬로건으로도 유명한 문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