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탐정 에드의 사건집을 연재중인 ‘그냥한다’라고 합니다. 제가 글을 쓸때 워낙 소재를 중요하다 생각하는데요. 에드와 마녀의 꽃도 굉장히 소재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에드가 괴도를 만나고 마녀의 마을로 가서 그 마녀의 마을에서 일어나는 미스테리한 일들을 해결해나가는 것 말입니다. 하지만 에드와 마녀의 꽃을 계속 연재하면서 해보니 도저히 더 이상 에드와 마녀의 꽃이야기를 나아가긴 힘들 것 같습니다. 도저히 다음은 어떻게 나아갈지를 머리가 아프네요. 그래서 에드와 미녀의 꽃은 지금 이 상태로 멈추고 다음 에드의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괴도 로버트는 사라지는게 아닙니다. 전 에드에게서 일어나는 일들이 또다른 네오 스페이스 어딘가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전 그저 그 일을 글로 적어내는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그럼 에드의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에드의 사건은 에드의 최후의 시간여행을 향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