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few, we happy few

  • 장르: 판타지, 역사
  • 평점×122 | 분량: 30회, 1,163매
  • 소개: 여기는 아르티아 육군 제 22 독립 경기병중대. 물론 기병대라고는 하지만, 전장을 누비던 말들은 이미 시대의 흐름을 타고 강철의 심장을 가진 전차로 진화하었다. 우린 온통 아가씨들... 더보기
작가

We few, we happy few 연재 관련 공지입니다.

21년 3월

안녕하십니까, We few, we happy few를 연재 중인 카츄샤라고 합니다. 늘 부족한 글을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재 주기가 불규칙적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즐겁게 읽어 주시고 소중한 댓글을 달아 주시는 독자분들 덕분에 하루 하루 힘을 얻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야 하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2021년 3월 22일부로 전차병으로 입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일체의 전자장비를 사용할 수 없는 훈련소 기간에 대비해 최대한 분량을 확보하고는 있으나, 어느 정도까지 확보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번 [Operation, Suicide squad] 에피소드와 주인공 일행이 한국을 방문하는 외전격 에피소드까지는 완성해 두고 가려고 노력 중입니다. 완성된 회차들은 모두 예약 작품에 걸어두고 갈 테니 그 점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어떤 독자분께서 We few, we happy few의 전체 분량에 대한 질문을 주셨었는데, 이 작품은 현재 시점인 1930년대부터 2차 세계대전의 종전까지 매우 긴 시간을 다룰 예정이며, 현재 계획된 것은 유럽 전선, 태평양 전선을 포함해 3기까지이지만,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여 독일, 소련 전차병의 이야기와 U-boat 에 관한 이야기까지 너무 지루해지지 않는 선에서 다양한 작품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부디 앞으로도 즐겁게 읽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이 작품을 보다 여러분들께 생생히 전해 드리고자 전차병 입영을 선택하였습니다. 그곳에서 많은 걸 경험하고 배워 여러분들께 더욱 짬내나고(?)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상무대나 자대에 가서도 꾸준히 글은 연재하겠지만, 아무래도 평소에 비해 작업이 많이 더딜 수밖에 없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늘 응원해 주시는 독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올리며 이만 공지를 마치겠습니다. 추천과 선작, 댓글은 보잘것없는 글쟁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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