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마피아 스파이, 고려인

  • 장르: 추리/스릴러 | 태그: #형사 #마피아 #스파이 #고려인 #근미래 #언더커버 #느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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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개: 가까운 미래. 남북은 ‘두 개의 체제, 하나의 국가’를 표방하는 낮은 단계의 연방제로 통일된 상태다. 이 여파로 부산은 폭발적 성장을 거듭해, 인구 800만... 더보기

연대표 및 등장인물

20년 5월

형사 마피아 스파이, 고려인 

 

주요 연대표

 

2023년    3차 러시아 체첸 전쟁 발발

러시아와 계약한 용병들, 아스트라한의 고려인 마을 주민 몰살.

 

2036년     5월 중국, 베트남 침공

 

2040년    6월 티벳자치구, 독립 선언

9월 신장위구르, 독립 선언

11 중국 티벳, 중국 신장위구르 내전 발발

 

2041년     1월 싱가포르에서 동아시아 영수회담 개최 도중, 위구르족 분리주의자 테러.

김정은, 김여정 사망

2 중국, 연변자치구에 주둔해 있던 2개 군단, 북한 진주 목적으로 이동

러시아, 헤이룽장성 점령.

남북연합군, 압록강 두만강 국경에서 중.러 군 저지.

북중러 전쟁 발발

5 장훈, 북한 정권 장악하고 국방위원장으로 추대

10월 남북, 고려연방제로 통일.

공식 국가명, ‘코리아연방공화국 UNITE NATIONS OF KOREA’으로 확정.

 

2042년     1월 러시아, 체첸 인구세티아 오세티아 등에 계엄령 선포.

체첸 반군, 그로즈니 점령.

4차 러시아 체첸 전쟁 발발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벨로루시 국경 인근의 러시안 거주지역 무단 점령

3월 우크라이나, 전쟁 선포

5월 폴란드 참전

7월 폴란드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리투아니아 등 9개 국가, 연합군 결성. 러시아에 전쟁 선포.

동유럽 전쟁 발발

 

2043년    미국의 중재로 연합군과 러시아 대표, 종전협정 서명.

 

2044년    부산 인구 800만 돌파.

코리아연방공화국, 국경 출입국에 관한 한시적 완화조치’ 발표

 

2045년    코리아연방공화국 인구 1억 돌파.

 

2050년    현재. 코리아연방 10주년을 맞아, ‘하나의 체제로 완전한 통일계획이 담긴 연방헌법 공표 예정.

 

 

 

주요 등장인물

 

루슬란 최 (35, 남)

아스트라한 고려인 마을 학살 때 살아남은 최후의 1.

9살에 한국계 스웨덴인 가족에 입양되어, ‘미케란 이름으로 성장했다.

웁살라 대학병원 외과의. 대학 때 국가대표 펜싱선수로 활약했다.

4차 러시아체첸 전쟁 때 인도주의 단체의 야전병원 의사로 전쟁터에 갔다가 연합군 첩보조직 HUNT 요원으로 포섭됐다.

7년 간 반인륜적 용병조직 굴락에 맞서 싸우다가 트빌리시에서 체포된 뒤, 사라졌다.

현재 세상의 끝이라 불리는 도시, 부산에서 공산주의 집단 보충병말단 조직원이 되었다.  

 

박수빈 (36, 여)

어린시절 본명은 아샤 콜로예프. 아스트라한 고려인 마을에 숨어 있던 체첸고려인 가족의 막내딸.

‘굴락의 무차별 학살이 벌어졌을 때, 루슬란과 함께 달아나다가 치명적 총상을 입은 채 구조됐다.

부산의 한국인 부부에 입양되어 성장했다. 탈출 당시의 기억을 대부분 잊었다.

부산시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상임예술감독 직을 겸임 중이다.

전 남편인 윤지성과 함께 통일의 상징이 되는 건물로 추진한 동백섬 오페라하우스완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오페라하우스에서 직접 연출한 작품으로 초연을 할 계획이다.

 

이소은 (34, 여)

재일교포 4. 군수사업체를 운영하던 부모님이 파리에서 폭탄테러로 사망한 뒤, 군에 입대했다.

연합군 첩보부대 HUNT의 연락장교로 루슬란을 상대했다.

전쟁 중, 루슬란과 짧은 기간 연인 사이가 되었다. 아직 루슬란을 사랑한다.

전쟁이 끝나고, 동유럽에서 굴락이 와해되자 제대했다. 사라진 루슬란을 찾아 전세계를 뒤지다가 부산에 와서 한국인으로 귀화했다.

현재 연방정보부 부산지부 대테러작전과 요원.

 

대좌 (50, 남)

부모도, 고향도 이름도 모르는 북한 고아.

3차 러시아 체첸 전쟁 때, 러시아와 계약한 용병으로 참전했다가 용병사업의 가능성에 눈을 떠, 사조직 굴락을 창설했다.

현재 굴락을 그 규모조차 가늠하기 힘든 초거대 용병집단으로 성장시켰다.

국제사회 공공의 적 1순위인 A급 전범.

아스트라한 고려인 마을 주민을 몰살했다.

당시 달아나던 아이들을 쫓던 중 루슬란과 아샤가 터뜨린 수류탄에 얼굴을 크게 다쳤다.

인공 눈과 귀로 부하들과 소통한다.

전쟁터에서 수집한 아이들 중 극소수를 최악의 킬러집단으로 키워 주요 임무를 맡긴다.

 

 

조민수 (43, 여)

부산경찰청 특수범죄기획과 기획1팀장.

북중러 전쟁에 참전한 전쟁 영웅. 방첩부대 소령으로 연변, 하얼빈에 침투한 스파이 들을 지휘했다.

코리아연방공화국 출범으로 부산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갱조직들이 활개치는 상황에서 특범과 창설을 주도했다.

언더커버로 발할라 갱에 투입시킨 명교가 살해당한 뒤, 부패경찰로 낙인 찍힌다.

명교를 죽인 자들을 찾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이명교 (36, 남)

부산경찰청 특수범죄기획과 기획1팀 경위.

북중러 전쟁 참전 용사. 조민수 소령의 부대원으로 신뢰를 얻어, 특범과에 스카웃 됐다.

좌천동 달동네 출신으로, 동네 친구들의 인종이 다양하다.

조민수 반장의 명령으로 의도적으로 부패경찰이 되어 발할라 갱조직에 언더커버로 잠입한다.

특범과 타겟 No.1인 발할라 보스 팻 가렛을 처음으로 만난 날, 정체 불명의 테러 조직에 살해당한다.

 

팻 가렛 (46?, 남)

베일에 싸인 필리핀 기반의 갱조직 발할라 라 갱의 보스. 필리핀 타굼지역 산적 출신이란 소문이 있다.

발할라는 부산에 진출한 수많은 갱조직을 압도한 최악의 범죄집단으로 손꼽힌다.

실상은 평양 고위 정치인을 대리해 마약조직을 운영하는 비자금 관리인.

평양 정치인과, 정체불명의 테러 집단 사이에 껴서 목숨이 위태로워지자 비자금을 챙겨 달아나려 한다.

 

델마 정 (40, 여)

발할라 라 갱 한국지부 보스.

원래 범죄조직과 아무런 인연이 없는, 서울에서 아시아 퓨전 요리 솜씨로 소문난 케이터링 셰프였다.

동업자이자 애인인 진서연이 태국 마약조직 쿤사의 마약을 빼돌렸다가 살해당했다.

서연의 복수를 위해 혈혈단신으로 쿤사와 몇 년 동안 피비린내 나는 살육전을 벌였다.

‘우아한 도살자로 불리며 경쟁 갱조직의 스카웃 제의를 받다가 발할라에 투신, 순식간에 한국 조직을 접수했다.

팻 가렛이 허수아비에 불과하단 사실을 진작에 눈치채고, 살길을 도모한다.

 

안재호 (42, 남)

네오코뮤니스트 조직 보충병의 충실한 행동대원.

북중러 전쟁 때 징집돼 김명수 장군의 휘하에서 싸우다가 중국에 포로로 잡혀 고초를 겪었다.

통일 이후 북한 체제 붕괴를 경험하고, 부산으로 넘어와 보충병에 투신했다.

보기보다 마음이 여리고 착해, 동지들이 한 명 씩 죽어가는 걸 견디지 못한다. 루슬란을 친동생처럼 챙긴다.

 

 

표중사 (32, 남)

대좌가 코리아 연방에 가할 테러 공작을 준비하기 위해 투입시킨 킬러.  

대좌에게 부모 가족을 모두 잃었지만, 철저하게 세뇌 당해 대좌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순간까지 충성하는 아이들중 한 명이다.

대좌의 아이들은 하사부터 상사까지 계급을 부여 받는다.

 

윤지성 (52, 남)

수빈의 전 남편.

대한민국 마지막 행정부의 법무부 장관 출신인 변호사, 헌법학자. 연방제 통일을 주장하고 추진한 주역이다. 

코리아연방공화국 10주년을 맞아 공표할 연방헌법 개정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남북이 2개의 체제를 넘어, 완전한 통일을 이루는 데 기여하는 게 삶의 가장 큰 목표다.

유력한 차기 연방대통령 후보로 꼽힌다.

 

윤승연 (10, 여)

수빈과 지성 사이의 외동딸.
서울 아빠 집에서 초등학교를 다닌다. 엄마를 만나러 아빠와 함께 부산에 자주 내려온다.

 

장훈 (56, 남)

북한 자치정부 수반, 국방위원장.

김정은과 김여정이 위구르족의 싱가포르 테러로 희생된 뒤, 북한의 정권을 장악한 군인.

백두혈통이 부재한 상황에서 그의 집권은 남과 북 모두에게 최선의 시나리오였다. 북한 사회를 빠르게 안정시켰다.

김정은의 유지를 받들어 1년 만에 코리아연방공화국 통일조약에 서명했다.

북한 체제 내 권력보단 자본을 밝히는 탐욕스런 천성이 오히려 통일 이후 체제 안정에 기여한다는 평을 듣는다.

전쟁을 두려워한다.

 

김명수 (63세)

북한 육군 대장.

일명 만주의 푸른 늑대. 김정은의 최측근 이자, 배다른 형제.

북중러 전쟁 때 최전방에서 대활약하며 압록강 두만강 국경을 지켜 냈다.

‘네오 코뮤니즘이라 이름 붙인, 민족을 초월한 주체사상을 주장한 사상가이기도 하다.

김정은이 서거한 뒤, 장훈이 정권을 장악하고 조국이 통일되자 전쟁터에서 회군해, 북한 수복운동을 벌이려 했다.

해방된 북한 영토에 만국의 네오코뮤니스트들이 모여 사는 유토피아를 건설하려 했다.

, 러 총공세를 방어한 직후 실종됐다. 공식 전사 처리.

전세계의 김명수 장군 추종세력들은 자신들을 보충병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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