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강도 귀족인 루트거 반 쿠아디의 아들로 태어나 매타작을 일상으로 당했다. 18번째 명명일이 되자 마자 집을 뛰쳐나와 나그네가 되었고 땡전 한 푼 없는 신세인지라 끼니는 길에서 만나는 이들에게 빌붙어서 해결하며 근근히 살아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