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죽음조차 돈벌이가 되는 가문의 저주. 사람의 밑바닥은 바다보다 깊고 어둡다.

형제 중 연락받는 이가 없다. 연금이 끊길까 두려워 엄마의 장례를 치를 수 없는 4남 2녀 중 셋째의 섬뜩한 이야기.

성리학은 우주의 본질을 묻는, 가장 SF적인 학문이라는 것을 증명한 소설!

누구도 감히 흉내내지 못할, 힌두교와 불교, 그리고 SF의 깊디깊은 사유적 결합.

여자들이 웃지 않는 현상이 전염병처럼 확산되기 시작했다! 전례 없는 재앙이 불러오는 풍경을 그린 블랙코미디.

맑고 화창한 날에 갑자기 등장한 낯선 존재, 불투명하지만 잊고 싶지 않은 여름의 기억들.

사람마다 각기 다른 '설정값'이 세팅되어 있다는 흥미로운 콘셉트의 연작 단편 시리즈. SF와 미스터리가 교차하는 결말이 궁금해진다.

요즘 장안의 화제, 러브크래프트식 코스믹호러의 묘미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필히 주목!

한량 남편의 대필 작가로 일하던 여성이 한 명의 작가로 거듭나는 성장 로맨스 판타지

뒤통수에 난 미지의 혹을 통해 제도적 안전장치가 부족한 사회를 돌아보게 하는 서늘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