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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에 자주 놀러오지는 못하지만

분류: 수다, 글쓴이: 엔별, 19년 10월, 댓글2, 읽음: 110

바쁜 삶을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학교 공모전용으로 쓴 소설을 제출하고 나서 시험을 준비하고 드디어 어제 끝났습니다. 이제 새로운 다른 소설 공모전용을  쓰고 있고 팀플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군요. 월화수목금토일 전부를 별 일 없으면 도서관에서 살고 있지만 이렇게 치열하게 살아가는 삶도 나름 재밌는거 같습니다. 저는 항상 여유를 즐기려고 살아가다보니 여유를 챙기지 못하면 삶이 힘들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여유를 챙기지 않고 살신성인을 다하여 사는 것도 괜찮은거 같더군요. 이러다가 가끔 챙기는 여유가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여지껏과 반대로 하는 삶이라 신선한건지, 아니면 원래 이런 삶이 저한테 맞는 건지는 하다보면 알겠지요. 일단 두 달 정도는 무사히 버티는 중입니다.

 

다들 건승하십쇼

엔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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